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서인국과 정수정이 사주팔자를 활용해 운명을 개척한다.
tvN 새 드라마 '운명을 보는 회사원'(극본 박혜진, 연출 김재현) 제작진은 2일 서인국과 정수정의 캐스팅 소식을 공개하며 "두 청춘의 로맨스와 짜릿한 오피스 생존기가 2027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무당의 팔자로 태어나 타인의 운명을 꿰뚫어 보는 주인공이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회사원으로 운명을 개척하는 오피스 판타지 드라마다.
서인국이 무당이 돼 세상을 어지럽힐 팔자를 타고났지만 사주와 관상으로 타인의 운명을 꿰뚫어 보는 자신의 능력으로 어지러운 주변을 바로잡고 평범한 삶을 꿈꾸는 최영훈 역을 맡았다. 상대의 손을 잡으면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도 그 사람의 사주가 보이는 능력을 지닌 최영훈은 속세와 한참 떨어져 25년을 보내고 서른셋의 나이에 사회에 갓 입성한 신입사원이다.
그는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숨기고 대기업에 취업해 점심시간엔 맛집을 찾아다니고 퇴근 후엔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기는 평범한 삶을 꿈꾼다. 그러나 회사 곳곳에 숨겨진 비리와 욕망, 거대한 권력 다툼에 휘말리며 예측 불가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정수정은 사방이 적인 팔자를 타고났지만 주어진 운명에 독기를 품고 돌진하는 도도한 임연희 역으로 분한다. 임연희는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에 자비라곤 없는 재벌가에서 자라 '나를 지킬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믿는 인물이다. 경계심이 강하고 까칠한 성격으로 특히 조건 없는 사랑은 믿지 않는다.
어릴 적 사건으로 재벌가에서 쫓겨난 임연희는 고된 유학 생활로 완벽한 스펙과 비즈니스 능력을 갖춘 뒤 당당하게 돌아온다. 모든 면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냉철한 생존 본능으로 버텨온 그는 치열한 후계 구도와 회사 내 암투 속에서 자신에게 도움이 될 입사 동기 최영훈의 능력을 알게 되고 함께 운명을 개척해 나간다.
제작진은 "함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두 주인공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흥미진진한 사주풀이로 난관을 시원하게 헤쳐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안길 것"이라고 자신하며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인국과 정수정의 캐스팅을 확정한 '운명을 보는 회사원'은 2027년 상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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