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최민식과 최현욱의 연기 맞대결을 볼 수 있는 '맨 끝줄 소년'이 찾아온다.
넷플릭스는 29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맨 끝줄 소년'(극본 장명우, 연출 김규태)을 오는 6월 26일 공개한다"고 밝히며 최민식과 최현욱의 모습을 담은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오픈했다.
동명의 스페인 희곡을 원작으로 한 '맨 끝줄 소년'은 20년째 신작을 내지 못한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 허문오(최민식 분)가 강의실 맨 끝줄에 앉은 학생 이강(최현욱 분)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점차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
티저 포스터는 두 인물의 대비를 통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무언가에 사로잡힌 듯 놀란 표정의 최민식과 냉소적인 표정으로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최현욱의 모습은 사제지간으로 시작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두 사람을 가로지르며 찢긴 틈으로 드러난 문장들은 두 사람의 개인 문학 수업을 예고하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예고편은 노트북을 펼친 채 망설이다 결국 글을 쓰는 것을 포기하는 허문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20년 전 첫 소설 출간한 후 단 한 권의 책도 추가로 쓰지 못한 채 대학교에서 국문학과 교수로 살아가고 있는 허문오는 어느 날 강의실에서 항상 맨 끝줄에 앉는 학생 이강을 만난다. 그는 의중을 파악할 수 없는 표정으로 무심하게 있는 이강에게 "넌 재능이 있어"라고 말한다.
이후 허문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이강의 수상 소감 장면은 두 사람이 좋은 사제지간이 된 것인지 궁금케 한다. 실제로 개인 문학 수업을 진행할수록 서로 말장난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점점 편한 사이가 된 두 사람이다.
그러나 "네 과제에 썼던 이야기, 그거 사실이냐?"라고 묻는 허문오의 말은 갑작스럽게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이에 과연 이강이 쓴 글이 무엇인지, 그들이 겪게 될 사건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총 6부작으로 구성된 '맨 끝줄 소년'은 오는 6월 26일 오후 5시 전편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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