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 영훈이 소속사 분쟁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영훈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구로구 TV조선 가산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생존왕2'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불거진) 회사 문제에 막막하고 답답한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10일 뉴를 제외한 더보이즈(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큐 선우 에릭) 9명의 멤버가 정산 미지급과 신뢰 관계 파탄을 이유로 소속사 원헌드레드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더보이즈와 원헌드레드 사이 법적 다툼이 이어졌고 4월 23일 더보이즈가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이 인용, 전속계약의 효력이 정지됐다.
기자간담회 초반 소속사 관련 질문이 나오자 영훈은 "여기서는 프로그램 관련 얘기만 했으면 좋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다만 종료 시점에 다시 마이크를 잡은 영훈은 "(회사 문제 이후) 앞으로 활동을 잘 할 수 있을까, 팬들을 볼 기회가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며 조심스럽게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다행히 그 시기에 PD님을 만났고 '생존왕2'를 통해 여러 사람에게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불러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감사 인사와 함께 입장을 마무리했다.
한편 영훈이 출연하는 '생존왕2'는 오늘(20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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