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박은빈 차은우 최대훈 임성재가 세기말 히어로로 변신한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극본 허다중, 연출 유인식) 제작진은 15일 공개를 앞두고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캐릭터 간의 케미스트리부터 실감나는 세기말 감성까지 여러 재미 요소를 짚었다.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 드라마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유인식 감독과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인식 감독은 "액션과 코미디를 만끽한 후에 기분 좋은 여운이 남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말한 바 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보여줄 다채로운 관계성도 주목할 만하다. 배우 박은빈 차은우 최대훈 임성재가 각각 순간이동 염력 끈끈이 괴력 등의 초능력을 지닌 해성시 4인방으로 분한다. 여기에 배우 김해숙 손현주의 묵직한 존재감이 극의 중심을 잡고, '분더킨더' 3인방 정이서 최윤지 배나라가 힘을 보탠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해성시 4인방의 유쾌한 팀워크부터 할머니와 손녀 간의 사랑, 맹목적인 믿음으로 얼룩진 하원도(손현주) 박사와 '분더킨더'의 서사, 그리고 '분더킨더' 남매들의 연대 등 풍성한 케미스트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종말론이 득세하던 90년대 말의 풍경을 실감 나게 재현한 미술은 시청자들이 '원더풀스' 세계관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은채니(박은빈 분)의 방에 놓인 CD 플레이어와 라디오 등의 소품부터 해성시 길 곳곳의 그래피티 벽화까지 그 시대의 감성을 고스란히 녹여내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초능력 장면의 아기자기한 효과음부터 사건의 발생과 함께 흘러나오는 웅장한 음악 등 몰입감을 배가하는 사운드 효과로 히어로 장르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원더풀스'는 15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전편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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