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현정 기자]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가 신곡 'Ode to Love'가 자신들의 '새로운 대표곡'이 될 것으로 자신했다.
NCT WISH(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전 체조경기장)에서 서울 앙코르 콘서트 'INTO THE WISH : Our WISH(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 개최 및 첫 정규앨범 'Ode to Love(오드 투 러브)' 발매 기념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4년 2월 21일 정식 데뷔한 NCT WISH가 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많은 인기 그룹이 거쳐 가면서 'K팝의 성지'로 불리는 KSPO돔에 입성한 만큼 NCT WISH 멤버들도 뿌듯함을 숨기지 않았다.
NCT WISH는 "처음 KSPO돔에서 무대에 선다고 들었을 때 믿기지 않았다. KSPO돔이라는 큰 무대에 설 수 있어 행복하고 이를 위해 도와준 모든 스태프와 시즈니(팬덤명)에게 감사하다"며 "많은 팬과 가까이 호흡하고 무대를 할 수 있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 'INTO THE WISH : Our WISH'가 더 특별한 이유는 NCT WISH의 첫 정규앨범 'Ode to Love'를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첫 단독 콘서트 'INTO THE WISH : Our WISH' 앙코르 공연을 진행 중인 NCT WISH는 이번 공연에서 수록곡 'Sticky(스티키)'와 'Ode to Love' 무대를 선공개했다.
'Ode to Love'를 두고 료와 시온은 "'Ode to Love'는 차가운 세상에 우리의 다정함을 전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NCT WISH의 청량함과 함께 또 다른 매력도 있으니 많이 즐겨주면 좋겠다"며 "처음 무대를 선보일 때 긴장도 되고 팬들 반응도 궁금했는데, 함께 즐기며 좋아해 줘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사쿠야는 "수록곡 'Sticky'는 새로운 맛을 주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힙하고 쿨한 매력이 있으니 이 곡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소개했다.

NCT WISH의 첫 정규앨범 'Ode to Love'는 그리스 신화 속 '사랑의 신'인 에로스와 그 쌍둥이 형제이자 '사랑에 대한 복수의 신' 안테로스를 콘셉트로한 10곡이 수록됐다.
동명의 타이틀곡 'Ode to Love'는 아일랜드 출신 록밴드 크랜베리스(The Cranberries)의 'Ode To My Family(오드 투 마이 패밀리)'를 샘플링한 것이 특징이다. 원곡의 상징적인 허밍 모티브를 뉴 유케이 개러지(New UK Garage) 기반의 댄스 팝 곡으로 재해석해 NCT WISH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를 한층 부각했다.
그룹의 정체성과 음악성을 한층 확고하게 담은 정규앨범인 만큼 NCT WISH는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 'Ode to Love'가 자신들의 대표작이 되기를 바랐다.
재희는 "수록된 곡 수도 많고 정성이 많이 들어간 앨범이다. 특히 '차가운 세상에 우리의 다정함을 전한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았다. 너무 따뜻한 곡이 담겼으니 많이 들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온은 "타이틀곡 'Ode to Love'는 우리나라 사람에게도 익숙한 'Ode To My Family'가 샘플링돼 듣기 편하고 중독성이 있다"며 "우리 음악을 많이 들어줘서 차트에서도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한다. 'Ode to Love'가 우리를 대표하는 곡이 됐으면 하는 생각도 많이 하고 있다"고 바랐다.
이제 자타공인 K팝을 대표하는 인기 그룹의 반열에 올라선 NCT WISH지만 이들의 위시리스트는 더 큰 무대에서 더 많은 팬과 만나는 순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다.
시온은 "오늘이 이번 투어 33회차 공연인데 우리가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한 거다. 우리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는 팬이 늘어나고 있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더 많은 사람이 우리 음악을 듣고 우리 노래가 유명해졌으면 좋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어 유우시와 사쿠야는 "우리가 데뷔한 지 2년밖에 안 됐지만 일본에서 아레나(1만석~2만석 규모 공연장) 투어를 돌았다"며 "그래도 아직 돔 투어(3만석~5만석 규모 공연장)는 못해봐서 꼭 돔 투어를 하고 싶다. 더 많은 시즈니를 만나는 것이 우리의 위시리스트"라고 덧붙였다.
NCT WISH는 20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 'Ode to Love'를 발매한다.
laugardagr@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