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가 로맨스부터 코믹 휴먼 멜로까지 다 담았다는 포부와 함께 출격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극본 진승희, 연출 안종연) 제작진은 16일 슬기로운 덕풍마을 생활 가이드가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매튜 리(안효섭 분)와 담예진(채원빈 분)의 힐링 가득한 로맨스를 더욱 궁금케 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완벽주의 농부 매튜 리와 완판주의 쇼호스트(홈쇼핑 방송에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유도하는 방송인) 담예진이 밤낮없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영상은 덕풍마을의 명물 매튜 리와 에이스 쇼호스트 담예진의 각양각색 라이프를 소개한다. 매튜 리는 마을 사람들의 열띤 "메추리" 타령에 마을 사방 곳곳을 누비며 민원을 해결하는 한편, 담예진은 상품 매진을 위해 고층빌딩까지 오르는 열정을 불태운다.
그러나 연일 매진을 부르는 담예진조차 주말 프라임타임(시청률이 높아서 광고비가 가장 비싼 방송 황금시간대) 자리를 얻기란 하늘의 별 따기인 만큼 담예진은 프라임타임 자리에 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레뚜알 입점을 위해 노력한다. 담예진의 제안을 들은 레뚜알 전무이사 서에릭(김범 분)은 화장품 원료의 핵심인 흰꽃누리버섯 공급 이슈를 해결하면 입점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어 담예진의 불도저 본능을 자극한다.
내친김에 흰꽃누리버섯을 재배하는 덕풍마을로 내려간 담예진은 마을 곳곳에 있는 농장을 사방으로 뛰어다니며 흰꽃누리버섯 농장주를 찾아 헤맨다. 경운기에 실린 흰꽃누리버섯을 따라 겨우 농장에 도착했지만 농장주인 매튜 리는 담예진이 말을 할 때마다 단호히 선을 그어 버섯 획득 여정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을 예감케 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덕풍마을에 들어와 고초를 겪는 담예진처럼 덕풍마을을 방문한 외지인들을 위한 매튜 리의 생활 꿀팁이 이어져 흥미를 자아낸다. 마을 사람들만 아는 '나가는 길'과 외지인을 향한 정겨운 환영 인사, 그리고 무조건 잘 먹고 잘 자야 한다는 생활 수칙까지 덕풍마을에 적응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직접 가르쳐주는 것.
이러한 가이드에 따라 담예진이 덕풍마을에 적응하는 동안 매튜 리와 담예진은 조금씩 서로의 상처를 알고 상대의 마음을 공감하기 시작한다. 무엇보다 늘 담예진을 밀어내기만 하던 매튜 리가 그를 따뜻하게 다독이며 "나 재워줘요. 같이 자요, 우리"라고 해 잠 못 이루던 두 사람의 설레는 변화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오는 22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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