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KCM, 15년 만에 첫째 딸 공개…엄마와 똑 닮은 비주얼 눈길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6.04.16 08:51 / 수정: 2026.04.16 08:51
15일 방송된 '슈돌'에 가족 완전체로 출연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KCM의 가족이 완전체로 뭉쳐 가족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 화면 캡처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KCM의 가족이 완전체로 뭉쳐 가족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 화면 캡처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KCM이 15년 만에 가족 사진을 촬영하며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617회는 '잊지 못할 그날의 우리' 편으로, KCM은 결혼 15년 만에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으러 갔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아내와 둘째 딸 서연, 셋째아들 하온을 공개된 데 이어 첫째 딸 수연이 처음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KCM은 "누구나 하는 평범한 추억부터 쌓고 싶었다"고 말하면서 아내, 아이들과 15년 만에 첫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그는 "수연이에게 가장 미안하고 고마워"라며 15년 동안 입학식과 졸업식 등에 함께 할 수 없어 미안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또한 KCM은 "수연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다. 아내와 큰딸 중 한 명에게 심장을 내줘야 한다면 자식한테 줄 것 같다. 그만큼 내 모든 걸 내주고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수연은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엄마와 아빠를 감동시켰다. 그는 "우리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계속 매일 볼 수 있어서 좋다. 아빠와 둘이서 외국 여행을 가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KCM은 "아빠와 둘이 여행 가고 싶다고 해서 감동이었다"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런가 하면 서연은 브이와 손하트 등 다양한 포즈를 쉴 새 없이 하며 카메라 앞에서 끼를 대방출했다. 이렇게 가족사진을 성공적으로 찍은 KCM은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게 이런 마음이구나.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방송이 끝난 후 KCM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가족사진과 함께 "여기까지 오는데 15년이 걸렸다. 막상 돌아보면 뭐가 그렇게 어려웠을까 싶기도 하고 그 시간 동안 묵묵히 믿고 함께 와준 우리 가족에게 미안하고 또 진심으로 고맙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아직 서툴고 우리 가족의 모습이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너그러이 따뜻한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 이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열심히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KCM은 지난해 3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의 사이에서 이미 두 딸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그는 아내와 교제하던 2012년 첫 아이를 가졌으나 사기를 당하는 등 감당하기 힘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곧바로 결혼하지 못했다고.

이후 상황이 점차 안정되면서 9년 만인 2021년 혼인신고를 했고 이듬해 둘째 딸이 태어났다고 밝힌 KCM은 개인사를 고백한 후 지난해 12월 셋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2004년 'Beautiful Mind(뷰티풀 마인드)'로 데뷔한 KCM은 '흑백사진' '가시리' '은영이에게'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로 활동하며 '바라만 본다' '상상더하기' '듣고 싶을까' 등의 곡을 발매했고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 첫 방송된 '슈돌'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인 슈퍼맨(아빠)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