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문채영 기자] 시청자의 아침을 굳건하게 지켜온 지상파 대표 아침 방송들이 어느덧 방송 2~30주년을 넘어섰다. '아침마당' '좋은 아침' '생방송 오늘 아침'이 그 주인공이다.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은 1991년 5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좋은 아침'은 1996년 10월,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은 2006년 5월 방송을 시작했다. 올해로 '아침마당'은 35주년, '좋은 아침'은 30주년, '생방송 오늘 아침'은 20주년을 맞이했다.

◆ 트렌디하게 변신, 35주년 '아침마당'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은 1991년 5월 20일부터 방송된 아침 방송이다. 일상에서 만나는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조명해 감동과 재미 그리고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침마당'의 진행은 KBS 아나운서 박철규와 엄지인, 가수 윤수현이 맡고 있다. 먼저 박철규 아나운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모든 요일의 진행을 담당한다. 그는 2025년 5월 금요일 진행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8월부터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의 진행에도 투입됐다.
과거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아침마당'을 진행한 엄지인 아나운서는 2023년 5월 복귀 후 현재까지 월요일부터 목요일 진행을 이어오고 있다. 2016년 당시 그는 출산휴가로 하차했다. 금요일에는 가수 윤수현이 엄지인 아나운서의 자리를 대신한다. 윤수현은 2025년 8월부터 지금까지 활약 중이다.
지난 3월 30일 '아침마당'은 조사 결과 시청자의 불만 1위로 꼽힌 따분함을 타파하기 위해 35년 만의 개편을 진행했다. '별주부전'(월), '소문난 님과 함께'(화), '도전! 꿈의 무대'(수), '목요특강 쌤의 한 수'(목), '퀴즈쇼 천만다행'(금) 등의 요일별 코너와 엄지인 아나운서의 부캐릭터 엄영자를 활용한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를 약속했다.
3월 30일 개편 당일 '아침마당'의 시청률은 5.8%로 직전 방송 4.7%보다 약 1%P 상승했다. 이후 지난 1일 방송으로 6.8% 시청률을 달성했으며 최근 13일 방송으로는 5.3%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아침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25분 방송한다.

◆ 30년 동안 꾸준히 '좋은 아침'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좋은 아침'은 1996년 10월 14일부터 방송됐다. '라이프 스타일 레시피'라는 콘셉트로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에서 마주치는 일상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진행은 SBS의 류이라 김현진 이윤아 아나운서가 맡고 있다. 먼저 류이나 아나운서는 2019년 3월부터 시작해 8년 차 MC이며 그 뒤를 이어 이윤아 김현진 아나운서가 각 2025년 1월과 7월에 합류해 지금의 3인조를 완성했다.
SBS의 '좋은 아침' 역시 '아침마당'과 마찬가지로 요일별 코너로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작지만 소중한 발견'(월), '똑똑똑! 고민상담소'(화), '닥터필생기'(수), '더 건강한 스쿨'(목), '황금 마이크'(금)을 진행 중이다.
시청률은 지난 9일 방송부터 10일, 13일 방송까지 모두 0.7%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요층을 입증했다.
'좋은 아침'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50분 방송한다.

◆ 생생한 VJ 르포, 20주년 '생방송 오늘 아침'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은 앞서 '아침마당'과 '좋은 아침'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아침마당' '좋은 아침'이 정보 오락 위주의 방송이라면 '생방송 오늘 아침'은 생생한 정보 전달을 목표로 한다.
2006년 5월 1일 시작된 '생방송 오늘 아침'은 시청자에게 생활 시사, 유익한 정보, 사회 이슈 등의 내용을 VJ(Video Journalist. 취재요원)들의 기동성 있는 취재로 재미있게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VJ들이 전국의 여러 가게를 찾는 만큼 제작진은 방송 직후 공식 홈페이지에 장소 정보와 연락처 등을 공개해 시청자의 호기심을 해소하는 동시에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제작진이 게시한 글들은 기본 100회에서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생방송 오늘 아침'의 진행은 김정현 정다희 아나운서가 맡고 있다. 김정현 아나운서는 202년 1월부터 같은 해 8월까지 진행한 이후 2023년 6월부터 복귀했으며 정다희 아나운서는 2018년 리포터, 2025년 2월부터 5월까지 임시 진행 그리고 올해 1월부터 정식 진행으로 총 세 번의 경력이 있다.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지난 9일 방송 1.5%, 13일 방송 1.3%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1%를 웃돌고 있다.
'생방송 오늘 아침'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7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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