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임지연이 조선 궁중을 집어삼킨 악녀로 변신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극본 강현주, 연출 한태섭) 제작진은 9일 극 중 강단심 역을 맡은 배우 임지연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사약을 받고 분노를 폭발시키는 강단심의 모습이 담겨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깃든 무명 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와 자본주의의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재벌 차세계(허남준 분)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임지연은 조선 악녀 강단심과 그의 영혼이 빙의된 무명 배우 신서리까지 1인 2역에 도전한다. 이 가운데 강단심은 조롱하면 침을 뱉고 모함하면 되갚아주는 성정을 지닌 인물로, 천출의 신분에서 희빈의 자리까지 오르며 조선을 뒤흔든 희대의 악녀다.
스틸 속 강단심은 초연한 얼굴로 궁에서 나선 뒤 사약을 마주하고 분노를 터뜨린다.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치켜뜬 눈빛으로 살기를 드러내는가 하면 한이 서린 눈물을 흘리며 강렬한 감정을 쏟아낸다.
사약이 담긴 그릇을 내던지며 울분을 폭발시킨 그는 네 명의 궁녀가 달려들어도 쉽게 제압되지 않을 만큼 거센 기세를 뿜어낸다. 살아남기 위해 독기를 품어야 했던 강단심이 2026년 대한민국에서 무명 배우 신서리의 몸으로 눈을 뜬 뒤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인다.
총 14부작으로 구성된 '멋진 신세계'는 오는 5월 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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