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아카이브 라이브를 성황리에 마치며 정규 2집의 닻을 올렸다.
하현상은 지난 3일~5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아카이브 라이브 'New Boat(뉴 보트)'를 개최했다. 'New Boat'는 하현상이 약 3년 만에 내놓는 정규 2집과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된 단독 공연이다. 하현상은 봄의 계절감을 살린 다양한 세트리스트 속에 본인의 음악과 시간을 하나의 기록처럼 되짚었다.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그는 발매 예정인 정규 2집 'New Boat'의 타이틀곡 '오디세이'를 포함한 수록곡 9곡 무대를 최초 공개해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바리톤과의 협업을 비롯해 영어 가창곡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엿볼 수 있는 무대의 향연으로 하현상의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었다.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도 돋보였다. 하현상은 'RADIO RADIO(라디오 라디오)'에서는 플로어 중앙을, '소년의 방'에서는 2층 객석을 찾아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다정히 인사를 건네며 공간 전체를 무대로 활용했다. 중독성 강한 음악인 'RADIO RADIO'는 신곡임에도 팬들이 바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화답했다.
여기에 하현상은 공연장에 은은한 향기를 더한 연출로 감성을 끌어올린 데 이어 베이스, 기타, 드럼, 키보드, 신시사이저로 구성된 밴드 라이브로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하현상은 즉석에서 팬들의 신청곡을 짧게 들려주는 등 아낌없는 팬 사랑을 전했다.
아카이브 라이브를 성료한 하현상은 "'New Boat'의 첫 번째 청취자가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의 이 느낌과 김정을 오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저의 새로운 여정에 기꺼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는 앞으로도 즐겁게 음악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카이브를 성황리에 마친 하현상은 6일 오후 6시 정규 2집 'New Boat'를 발매하고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앨범명 'New Boat'가 시사하듯, 하현상은 익숙한 항로를 넘어 더 넓은 음악적 바다를 향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
소속사는 "하현상은 신보에 수록된 전곡 작업을 진두지휘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문법을 보다 다각적이고 새롭게 구현했다. 단순한 장르 확장을 넘어 각 트랙의 개별적 색채를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냈다. 이 앨범은 하현상이 앞으로 펼쳐갈 음악적 여정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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