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멀티테이너' 지 프룩 "韓 항상 좋아…고깃집까지 차리고 싶어"(종합)
  • 최현정 기자
  • 입력: 2026.03.27 16:25 / 수정: 2026.03.27 16:50
태국 아티스트 최초 코스모폴리탄 '샤인' 프로젝트 주인공 선정
패션 시작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예고
태국 멀티테이너 지 프룩이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 개최한 코스모폴리탄 샤인 프로젝트 주인공 선정 기념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JX
태국 멀티테이너 지 프룩이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 개최한 코스모폴리탄 샤인 프로젝트 주인공 선정 기념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JX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태국의 전천후 아티스트 지 프룩(Zee Pruk)이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 진출을 선언했다.

지 프룩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 태국 아티스트 최초로 코스모폴리탄 'Shine(샤인)' 프로젝트 주인공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활동을 시작했다.

1992년생 태국 출신의 지 프룩은 음악, 연기, 패션을 넘나들며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다.

2008년 16세로 모델 데뷔한 그는 2017년부터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2023년 누뉴(Nunew)와 함께 발표한 듀엣곡 'Stuck on You(스턱 온 유)'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18년에는 영화 '슈가 카페'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2022년 히아 리안 역으로 출연한 태국 BL 드라마 '큐티 파이(Cutie Pie)' 시리즈가 큰 히트를 기록하며 지 프룩도 스타덤에 올랐다. 2023년부터 자신의 패션 브랜드 'Super Sun(슈퍼 선)'을 론칭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동 중이다.

이날 무대에 오른 지 프룩은 "한국에 자주 왔는데, 한국에 오면 항상 설레고 기분 좋다. 첫 번째로 음식이 기대된다"며 "한국에서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 프룩은 코스모폴리탄 샤인 프로젝트에 발맞춰 72페이지 분량의 단독 포토북을 4월 정식 출간한다. 또 한국, 일본, 태국에서 발매 기념 사인회와 스페셜 팝업 등도 열 예정이다./코스모폴리탄
지 프룩은 코스모폴리탄 '샤인' 프로젝트에 발맞춰 72페이지 분량의 단독 포토북을 4월 정식 출간한다. 또 한국, 일본, 태국에서 발매 기념 사인회와 스페셜 팝업 등도 열 예정이다./코스모폴리탄

태국 아티스트 최초로 글로벌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Shine' 프로젝트 주인공에 선정된 지 프룩은 72페이지 분량의 단독 포토북을 4월 정식 출간한다. 또 그는 포토북 출간에 발맞춰 한국, 일본, 태국에서 발매 기념 사인회와 스페셜 팝업 등도 열 예정이다.

코스모폴리탄 'Shine'은 코스모폴리탄의 단행본 형태의 스핀오프 매거진으로 매 호 단 한 명의 아티스트를 주인공으로 선정해 해당 호를 모두 그의 화보와 인터뷰로 채우는 프로젝트다.

지 프룩은 "지난해 패션 화보를 촬영하다 인연이 닿아 코스모폴리탄 '샤인'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됐다"며 "포토북이 나와 굉장히 뿌듯하다. 한국 제작진과 재미있게 일했고 열정적인 모습을 봤다. 나도 내 본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고 이번 협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에는 포토북의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을 찾은 지 프룩이지만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지 프룩은 "한국 드라마에 출연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또 한국어를 더 공부해야겠지만 한국어로 노래도 부르고 싶다"며 "한국 음악과 태국 음악에 각각 특색과 매력이 있다. 꼭 음악뿐만 아니라 어떤 분야든 두 국가의 매력이 더해지면 또 새로운 것들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서로 잘 어울리는 부분을 찾아 조화를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사실 한국에서 고깃집을 차리고 싶다. 개인적으로 바비큐를 구워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하기도 하고 한국 음식도 매우 좋아해서 그렇다"고 독특한 소망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지 프룩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연기와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JX
지 프룩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연기와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JX

끝으로 지 프룩은 "패션도 그렇고 K드라마와 K팝을 즐겨보고 있다. 한국의 관광지나 음식 등 한국 문화 다방면으로 좋아한다"며 "다행히 태국에서 촬영한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한국 팬도 생겼다. 앞으로 한국 팬과 더 많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지 프룩은 28일과 29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는 태국 가수 누뉴 차와린(NuNew Chawarin) 단독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태국 현지에서 지 프룩과 누뉴 차와린은 '지누뉴(ZeeNuNew)'는 별칭과 함께 공식 커플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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