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재원의 세포들이 저전력 모드에서도 움직이기 시작한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극본 송재정·김경란, 연출 이상엽) 제작진은 17일 '반전의 집돌이' 순록(김재원 분)의 세포들이 유미(김고은 분)를 만나 집밖에서도 활기를 찾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년 만에 돌아온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스타작가가 된 유미의 무자극 일상 속 날벼락처럼 찾아온 뜻밖의 인물로 인해 다시 한번 웃고 울고 사랑에 빠지는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를 담는다. 김고은이 시즌1부터 함께한 데 이어 김재원이 새롭게 유미의 남자로 합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유미 담당 PD가 된 순록의 평소 침착하고 이성적인 면모에 숨겨진 반전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순록은 달콤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팩폭'을 날리는 줄리 문학사 편집부 PD다. 유미의 표현대로 '얼굴에 침착이라고 써 있는' 순록이지만 알고 보면 '집돌이'라는 귀여운 비밀을 품고 있다. 집 밖에서는 언제 방전돼도 이상하지 않은 배터리 한 칸만 간신히 유지하는 저전력 모드로 생활하고 있는 것.
"날씨가 너무 좋죠?"라는 유미의 질문에도 "그러네요"라고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순록은 집에 오는 순간 180도 달라진다. 집에 오자마자 신나게 움직이는 순록의 세포들과 함께 세포 마을에도 환하게 불이 켜진다. 유미가 그랬듯이 혼자 군만두를 먹으며 "완벽해"라고 즐거워하고, 야구 중계를 시청하며 환호하는 순록의 귀여운 면모는 웃음을 자아낸다.
스스로 확고한 집돌이라고 말하는 순록이 유미를 만난 후 달라지기 시작한다. 저전력 모드에서도 세포들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어찌 된 영문인지 밖에서도 배터리가 '풀충전' 상태를 유지하며 활기가 가득하다. "잘 안되면 언제든 연락하세요"라고 먼저 나서는가 하면, "혼자 해봐야죠. 귀찮게 안 할게요"라는 유미에게 "귀찮지 않은데요?"라고 말하는 순록의 변화는 설렘을 안기며 예측불허 연상연하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총 8부작으로 기획된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오는 4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2회씩 선공개되며 tvN에서는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에 1회씩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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