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블러디 플라워'가 각자의 신념에 의해 움직이는 인물들의 첨예한 대립을 예고했다.
글로벌 OTT 서비스 디즈니+는 2일 새 시리즈 '블러디 플라워'(감독 한윤선)의 1-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등장인물 간 치열한 법적 공방과 고도의 심리전이 담겨 있다.
'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연쇄살인범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의술과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라는 모순된 존재가 서사의 긴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예고편은 수술실을 연상시키는 공간에서 이우겸(려운 분)이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하는 듯한 장면으로 시작된다. 곧이어 그 현장을 급습하는 경찰들과 검사 차이연(금새록 분)이 등장하며 강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여기에 연쇄살인범 이우겸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 박한준(성동일 분)까지 등장하며 사건이 본격적으로 법의 판단대에 오르게 됐음을 암시한다. 이우겸의 행위를 둘러싼 의혹과 신념이 충돌하는 순간들이 빠르게 교차되며 하나의 사건을 두고 수사, 기소, 변호라는 서로 다른 입장에 선 세 인물의 첨예한 대립 구도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살인자인가, 구원자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도덕적 딜레마를 정면으로 파고드는 '블러디 플라워'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는 인물들의 신념과 선택이 촘촘하게 얽히며 시청자들에게도 강렬한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또 려운 성동일 금새록 신승환 정소리가 완성한 연기 앙상블은 그 서사를 한층 더 단단하게 만든다.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블러디 플라워'는 총 8부작으로 구성됐다. 2월 4일 오후 5시 1, 2회가 공개된 후 매주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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