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Golden(골든)'이 K팝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성공했다.
그래미 어워즈 측은 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Premiere Ceremony)를 열고 'Golden'을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해당 상은 곡을 만든 송라이터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재(EJAE)와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 곽중규 남희동) 등이 그래미 수상자에 등극했다. K팝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 모든 작품을 통틀어 유일하게 3억 뷰를 돌파한 최고 흥행작이다. 본작의 흥행과 더불어 메인 테마곡인 'Golden'은 빌보드 HOT 100 8주 1위를 비롯해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대부분의 음악차트를 점령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Golden'은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를 포함해 총 5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다. 또 오스카 시상식 주제가상 부문의 유력한 수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한편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는 로제의 'APT.(아파트.)'가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상', 하이브의 현지화 그룹 캣츠아이가 '신인상' 후보에 올라 K팝 최초 본상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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