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출시 앞둔 마음"…'천하제빵', 국내 최초 K-빵 서바이벌 탄생(종합)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6.01.30 15:05 / 수정: 2026.01.30 15:05
30일 오후 1시 30분 제작발표회 개최
"도전자 72명의 이야기 잘 담기길"
도전자 김지호 주영석 김은희 김규린 정남미 윤화영, 요리 연구가 권성준, 제과제빵사 이석원, 기업가 노희영, 오마이걸 미미, 배우 이다희, 윤세영 PD(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천하제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MBN
도전자 김지호 주영석 김은희 김규린 정남미 윤화영, 요리 연구가 권성준, 제과제빵사 이석원, 기업가 노희영, 오마이걸 미미, 배우 이다희, 윤세영 PD(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천하제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MBN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국내 최초 베이커리 서바이벌이 탄생했다. 전 세계 제과제빵사들의 맞대결을 담은 '천하제빵'이 역대급 스케일의 이야기를 내세웠다. 오직 '최고의 빵'을 만들기 위한 이들의 여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인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천하제빵'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윤세영 PD, 배우 이다희, 오마이걸 미미, 요리 연구가 권성준, 제과제빵사 이석원, 기업가 노희영, 도전자 김지호 주영석 김은희 김규린 정남미 윤화영이 참석해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서바이벌을 자신했다.

'천하제빵'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K-빵' 열풍을 이끌 세계 최강 제빵사를 선발하는 국내 최초 'K-베이커리' 서바이벌이다. 전국 팔도에서 모인 명장부터 세계적인 파티시에까지 전 세계 72명의 제과제빵사들이 계급장을 내려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윤세영 PD는 "신제품 출시를 앞둔 제빵사의 마음이다. 이 제품이 소비자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긴장되고 설렌다"며 "제빵사분들이 가진 뜨거운 감정을 시청자분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프로그램은 '흑백요리사'의 제빵 버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PD는 "한 명의 우승자를 꼽기 위한 과정은 비슷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흑백요리사'가 계급 간의 전쟁을 그렸다면 '천하제빵'은 꿈과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증명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배우 이다희가 천하제빵 MC로 나선다. /MBN
배우 이다희가 '천하제빵' MC로 나선다. /MBN

프로그램 진행은 이다희가 맡는다. 이다희는 "72명의 도전자들이 걸어온 각자의 스토리가 이 프로그램에 모두 담겨 있다"며 "그 마음이 시청자분들에게 온전히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심사는 오마이걸 미미, 요리 연구가 권성준, 제과제빵사 이석원, 기업가 노희영, 파티시에 김나래가 맡는다. 미미는 "빵을 정말 사랑하는 '빵순이'로서 '천하제빵'이 나온다는 게 너무 행복했다"며 "전문가는 아니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 빵을 먹고 다음에 내 돈으로 다시 사 먹고 싶은지를 기준으로 심사했다"고 말했다.

이석원은 제17대 제과제빵 명장이다. 그는 "오랜 시간 발효를 거쳐 탄생하는 빵처럼 숙성이 잘 된 프로그램"이라며 "'천하제빵'을 통해 대한민국 제과업계가 다시 한번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흑백요리사' 시즌1 우승자 권성준은 이번 '천하제빵'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그는 "참가자분들께 감정이입을 많이 하게 됐다. 심사위원으로서 감회가 새로웠다"며 "제빵과 디저트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많은 배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본업도 바쁘고 밤새워 일하는 분들인데 '천하제빵'까지 준비하려니 포기하고 싶어 하는 분들도 많았다"며 "저 역시 그 과정을 겪어봤기 때문에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수도 있다는 말을 많이 했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는 걸 알기에 경쟁심을 자극하는 조언을 했다"고 덧붙였다.

제과제빵사 이석원, 기업가 노희영, 배우 이다희, 요리 연구가 권성준, 오마이걸 미미(왼쪽부터)가 출격하는 천하제빵은 오는 2월 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한다. /MBN
제과제빵사 이석원, 기업가 노희영, 배우 이다희, 요리 연구가 권성준, 오마이걸 미미(왼쪽부터)가 출격하는 '천하제빵'은 오는 2월 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한다. /MBN

프로그램에는 세계 대회 우승자부터 재야의 고수, 슈퍼 루키, 핫플레이스 맛집의 주인공까지 다양한 이력을 지닌 72명의 도전자가 함께한다.

크루아상 전문가 김지호는 "작가님한테 출연제의를 받았을 때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며 "'내가 만드는 빵이 어느 정도일까' '내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를 듣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파인다이닝 제빵 요리사 윤화영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다가와야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공부하는 사람이 있지 않냐. 저도 마찬가지"라며 "25년 전 제과제빵 학교를 다닐 때만 공부를 했다. 이번에 다시 공부하기 위해 참가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미미는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내가 먹었던 빵이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 '파티시에의 정말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가는구나'를 조금 더 알게 됐다"며 "제가 빵을 많이 사랑하는 만큼 다 안다고 자부를 했는데 심사 위원을 하면서 그 생각이 다 깨졌다. 정말 다양한 빵과 많은 디저트들이 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시청을 독려했다.

'천하제빵'은 오는 2월 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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