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프리즘] 고윤정·김혜윤·문가영...범접 불가 '30세 커리어'
  • 문채영 기자
  • 입력: 2026.01.28 16:30 / 수정: 2026.01.28 16:30
1996년생 동갑내기 배우 3인
활발한 작품 활동…차기작 줄줄이
배우 고윤정 김혜윤 문가영(왼쪽부터)이 대세 배우다운 작품 행보를 이어간다. /더팩트 DB
배우 고윤정 김혜윤 문가영(왼쪽부터)이 대세 배우다운 작품 행보를 이어간다. /더팩트 DB

[더팩트 | 문채영 기자] 1996년생 배우 3인방이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간다.

배우 고윤정 김혜윤 문가영이 2026년을 작품으로 꽉 채운다. 올해 30세를 맞이한 동갑내기 세 사람은 데뷔 시기도 데뷔 나이도 다르지만 현재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오랜 시간을 지나 마침내 전성기를 맞이한 고윤정 김혜윤 문가영이 앞으로 어떤 연기 활동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배우 고윤정(오른쪽)이 넷플릭스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톱스타 차무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넷플릭스
배우 고윤정(오른쪽)이 넷플릭스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톱스타 차무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넷플릭스

◆ 고윤정, 끊이지 않는 러브콜

고윤정은 2026년 1월 넷플릭스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차무희로 시청자를 만났다. 톱스타 차무희는 모두의 시선을 받지만 사랑 앞에서는 서툰 면모를 지닌 인물로 또 다른 자아 도라미를 지녔다. 고윤정은 1인 2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대세 배우다운 연기력을 증명했다.

그동안 정통 로맨스 작품이 없던 고윤정에게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그의 로맨스 면모를 드러낼 수 있게 해 준 작품이다. 고윤정은 방송 직후 인터뷰에서 "로맨스가 메인인 작품을 해본 적이 없었다. 언젠가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시기에 운 좋게 이 작품을 만났다"고 전했다.

고윤정의 2026년 행보는 계속된다. 당분간 그를 향한 스타 작가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환혼'에 이어 '이 사랑 통역 되나요?'로 작가 듀오 홍자매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그는 오는 4월 '나의 아저씨'와 '나의 해방일지'를 집필한 박해영 작가의 신작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로 돌아온다.

줄줄이 차기작이 내정된 고윤정은 "(캐스팅 이유가) 나도 궁금하긴 한데 아마 작품을 할 때마다 몸을 던지는 게 장점"이라며 "또 단점일 수도 있는데 계산 없이 빠져 있는 것 같아서 진정성으로 봐주시는 것 같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고윤정은 2019년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으로 데뷔해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 홈', '로스쿨' 등에서 연기 실력을 쌓은 뒤 '무빙',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배우 김혜윤(왼쪽)이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SBS
배우 김혜윤(왼쪽)이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SBS

◆ 김혜윤, 로코 여신 케미 여신

김혜윤은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와 '선재 업고 튀어'에서 상대 배우와 실감 나는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케미 여신'으로 불린다. 이러한 수식어는 아역 생활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과 현장에서의 카리스마 덕이다.

김혜윤의 관록은 하루이틀에 걸쳐 완성된 것이 아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혜윤은 "열일곱 살 때부터 연기 학원을 다녔고 9개월 만에 역할을 받았다"며 "7년간 단역 생활하며 오디션만 100번 이상을 봤다"고 털어놨다.

그가 포텐을 터트린 작품은 다름 아닌 2018년 JTBC 드라마 'SKY 캐슬'이다. 당시 야망 넘치는 우등생 강예서로 분한 그는 당시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 김혜윤은 '스카이캐슬'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까지 거머쥐었다.

아역과 단역에서 벗어나 어엿한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김혜윤은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인간이 되고 싶지 않은 MZ구미호 은호로 출연 중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굿파트너'의 시즌2 캐스팅이 확정돼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2013년 KBS2 드라마 'TV소설 삼생이'의 아역으로 데뷔한 그는 '푸른 바다의 전설'과 '도깨비'의 단역을 거쳐 '어사와 조이'와 '설강화 : snowdrop' 등에 주연 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배우 문가영(오른쪽)이 영화 만약에 우리에서 정통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쇼박스
배우 문가영(오른쪽)이 영화 '만약에 우리'에서 정통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쇼박스

◆ 문가영, 물익은 정통 멜로 연기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한 문가영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려왔다. 드라마 '나쁜남자'에서 배우 오연수의 아역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영화 '장수상회'에서 여고생 아영으로 분했다.

tvN 드라마 '여신강림'의 임주경 역을 맡으며 인기몰이를 시작한 그는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과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 출연해 정통 멜로 연기에 부족함 없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문가영의 멜로 연기는 2026년에도 통했다. 2025년 12월 31일 개봉한 그의 영화 '만약에 우리'는 200만 관객을 돌파해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 중이다. 멜로 영화로는 7년 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해 주목받고 있다.

떠오르는 대세 배우 문가영도 당연히 차기작이 내정돼 있다. 그는 2027년에 tvN 드라마 '고래별'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며 이응복 감독의 드라마 '밤의 향'에도 캐스팅됐다.

문가영은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그놈은 흑염룡', '서초동' 등의 주연을 맡으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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