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월드 투어의 시작부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3일 "방탄소년단이 오는 4월 9일, 11일, 12일 총 사흘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GOYANG(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아리랑' 인 고양)'을 개최하는 가운데, 지난 22일 진행된 팬클럽 선예매에서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새 월드 투어를 향한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미국 탬파와 스탠퍼드 지역에서 1회씩 추가 공연을 확정 지었다. 무엇보다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콜드플레이(Coldplay)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라는 점에서 이들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BTS WORLD TOUR 'ARIRANG''은 고양에서 포문을 연 뒤 4월 17~18일 일본 도쿄돔으로 향한다. 이후 멤버들은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방문하며 총 34개 도시에서 81회의 공연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는 K팝 투어 사상 최다 회차다.
방탄소년단을 향한 글로벌 관심은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9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번 콘서트가 성사된 것을 환영한다. 이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 포브스는 "한국 아티스트의 투어 역사에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규모"라고, USA 투데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또 한 번 역사를 새로 쓸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ARIRANG'을 발매한다. 2022년 6월 공개된 앤솔러지 앨범 'Proof(프루프)'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앨범을 선보이는 멤버들은 총 14개 트랙을 통해 팀의 정체성과 그리움 그리고 깊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루며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녹인 진정성 있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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