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너의 계절에' 이성경·채종협, 대본 리딩부터 빛난 케미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6.01.13 09:36 / 수정: 2026.01.13 09:36
대본 리딩 현장 공개…따뜻한 로맨스 예고
2월 20일 첫 방송
배우 채종협(왼쪽)과 이성경이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로 호흡을 맞춘다. /MBC
배우 채종협(왼쪽)과 이성경이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로 호흡을 맞춘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성경과 채종협이 서로 다른 계절을 품은 로맨스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극본 조성희, 연출 정상희) 제작진은 13일 이성경과 채종협을 중심으로 모인 주역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열연을 보여줘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채종협 분)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성경 분)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성경은 국내 최고 하이엔드 패션 하우스 '나나 아틀리에'의 수석 디자이너 송하란 역을 맡는다. 그는 단단한 방어막 뒤에 숨은 내면을 절제된 목소리와 호흡으로 표현해 캐릭터의 깊이를 전달했다.

채종협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소속 캐릭터 디자이너 선우찬으로 분한다. 그는 햇살처럼 유쾌한 면모 뒤에 과거의 상처를 지닌 인물의 이면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배우 이성경 채종협 한지현 강석우 이미숙(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출연하는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오는 2월 20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
배우 이성경 채종협 한지현 강석우 이미숙(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출연하는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오는 2월 20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

이미숙은 글로벌 패션계를 대표하는 레전드 디자이너이자 세 자매의 할머니 김나나 역을 연기한다. 그는 디자이너로서의 냉철함과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 그리고 인생의 또 다른 계정을 맞이하는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

강석우는 정년 퇴임 후 골목 카페 '쉼'을 운영하는 바리스타 박민재 역으로 열연한다. 영화 '겨울 나그네' 이후 약 40여 년 만에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난 이미숙과 강석우는 노년 로맨스의 묘미를 예고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여기에 한지현은 '나나 아틀리에' 디자인 1팀 주니어 디자이너이자 둘째 송하영 역을, 오예주는 세 자매 중 막내 송하담 역으로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이성경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밌게 대본을 살려주셨기 때문에 리딩보다 현장에서 빛날 작품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좋은 작품을 만들어 빨리 선보이고 싶다"고, 채종협은 "혼자 읽을 때보다 훨씬 입체적으로 다가왔다. 현장에서 배우들과 함께해 더 유쾌하게 리딩을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오는 2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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