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준호가 열연한 '캐셔로'가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31일 넷플릭스 톱10 사이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극본 이제인, 연출 이창민)가 지난 26일 공개 이후 38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올랐다.
또한 대한민국을 포함해 브라질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37개 국가에서 톱10 리스트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준호 분)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짠 내 나는 히어로들의 생활 밀착형 서사를 통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전했다. 특히 히어로 상웅으로 변신한 이준호는 세상과 개인의 평화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여기에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 이채민 강한나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캐셔로'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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