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김지훈이 '얄미운 사랑'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빅픽처이앤티는 31일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극본 정여랑, 연출 김가람)에서 이재형 역을 맡았던 김지훈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김지훈은 "오랜만에 악역이 아닌 다정하고 스윗한 역할을 맡을 수 있어 즐거웠다"고 알렸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자리를 잃은 엘리트 기자가 각자의 편견을 극복하며 변화하는 쌍방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30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극 중 김지훈은 스윗함과 결단력을 겸비한 '스포츠은성' 언론사 사장 이재형 역을 맡아 그의 신념과 결단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김지훈은 "재형의 서사를 더 많이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며 앞으로 로맨스 작품도 종종 시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끝까지 함께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 행보도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훈은 2025년 SBS 드라마 '귀궁',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티빙 드라마 '친애하는 X'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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