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이 19일 'NOT CUTE ANYMORE (Holiday Remixes)'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빌리프랩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걸그룹 아일릿(ILLIT)의 싱글 1집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낫 큐트 애니모어)'가 연말 분위기로 재탄생한다.

19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19일 오후 2시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된 'NOT CUTE ANYMORE (Holiday Remixes)(홀리데이 리믹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믹스 앨범에는 발매 4주 차가 됐음에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원곡 'NOT CUTE ANYMORE'와 더불어 'Holiday Party ver.(홀리데이 파티 버전)' 'Holiday Night ver.(홀리데이 나잇 버전)'이 글로벌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각 곡의 속도에 변화를 준 'Sped up ver.(스페드 업 버전)' 3종과 'Instrumental(연주곡)'이 더해져 골라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리믹스 앨범에는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될 예정이다. /빌리프랩

'Holiday Party ver.'은 눈 오는 맑은 겨울날의 설렘과 따뜻함이 공존한다. 느린 템포로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원곡과는 다르게 화려한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이 흥을 돋운다. 'Holiday Night ver.'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종소리가 어우러져 마치 겨울 동화책 속에 들어와 있는 듯 포근한 기분을 안긴다.

'Sped up ver.' 3종은 글로벌 숏폼 플랫폼에서의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 이미 원곡을 1.3배속한 음원이 1020세대 사이에서 유행 중인 일명 '후드잡샷' 챌린지 삽입곡으로 쓰이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NOT CUTE ANYMORE'의 트렌디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귀여운 착시 효과를 내는 최신 밈(meme)과 시너지를 내고 있는 만큼 인기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20일 '2025 멜론뮤직어워드(The 17th Melon Music Awards)', 25일 '2025 SBS 가요대전' 등 각종 연말 무대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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