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첸이 아시아 6개 지역에서 첫 솔로 투어를 개최한다. /INB100

[더팩트 | 문채영 기자] 가수 첸(CHEN)이 투어 반경 글로벌로 넓힌다.

소속사 INB100(아이앤비백)은 16일 공식 소셜 미디어에 첸의 첫 번째 콘서트 투어 'CHEN CONCERT TOUR Arcadia(첸 콘서트 투어 아카디아)'의 포스터를 추가 게재하고 투어 규모의 확장 소식을 알렸다.

앞서 첸은 이번 투어를 타이베이와 요코하마 두 곳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글로벌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자카르타, 마닐라,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4개 도시를 개최지로 추가했다.

이로써 첸은 서울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에 이어 아시아 6개 도시에서 첫 솔로 투어를 전개한 아티스트가 됐다.

첸은 지난 10월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에서 미니 5집과 동명인 '이상향(Arcadia)'의 세계관을 무대 위로 확장했다. 그의 뛰어난 가창력과 풍성한 밴드 사운드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투어는 서울 공연에서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아시아 현지 팬들에게도 생생하게 전달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첸은 내년 1월 3일(이하 현지 시각)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1월 25일 요코하마, 1월 31일 자카르타, 2월 28일 마닐라, 3월 8일 마카오, 3월 29일 쿠알라룸푸르를 순회한다.

한편 첸은 지난 9월 발매한 미니 5집 'Arcadia'로 해외 다수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및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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