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밴드 체리필터(Cherry Filter)가 새해를 맞아 새로운 단독 콘서트로 팬을 찾아온다.
공연기획사 롤링홀은 체리필터(정우진 연윤근 손상혁 조유진)가 2026년 2월 1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콘서트 'Cherry New Year(체리 뉴 이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체리필터는 이번 콘서트에서 공연장인 예스24 라이브홀의 음향적 특성을 극한까지 활용한 사운드 디자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탄탄한 연주력에 더욱 확장된 밴드 편성을 더해 음원을 뛰어넘는 라이브의 입체감을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다.
또한 최근 2000년대 명곡들이 다시 주목을 받으며 체리필터 역시 각종 대학 축제를 휩쓸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어 이번 단독 콘서트에 거는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체리필터 리더 정우진은 "그간의 시간은 우리에게 휴식이 아닌 에너지를 응축하는 시간이었다. 무대 위에서 멤버들과 관객이 함께 미쳐서 뛰어놀 수 있는 세트리스트로 꽉 채웠다"며 "오는 분들 모두 발바닥에 불이 나고 목이 쉴 각오를 해야 할 거다. 팬들과 함께 2026년의 시작을 아주 시끄럽고 찬란하게 열어젖히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체리필터의 단독 콘서트 'Cherry New Year'는 15일 오후 8시부터 예매가 시작되며 자세한 사항은 롤링홀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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