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희가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 출연한다. /제이와이드컴퍼니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세희가 '멋진 신세계'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5일 "이세희가 오는 2026년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극본 강현주, 연출 한태섭)에 윤지호 역으로 출연해 임지연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멋진 신세계'는 조선시대 악녀 신서리(임지연 분)와 대한민국 재벌 차세계(허남준 분)의 '혐관'(혐오 관계)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세희가 연기하는 윤지호는 남자들의 이상형이자 여자들의 워너비인 톱스타다. 연예계 경력만 십수 년인 윤지호는 정변의 아이콘으로 통하며 포털 내 이상형 월드컵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다. 그러나 주위의 관심이 조금씩 신서리에게로 옮겨가면서 미묘한 라이벌 의식을 느끼게 된다.

이세희는 그간 '신사와 아가씨'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진검승부' '미녀와 순정남'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등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번 작품에서 또 어떤 새로운 연기 변신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이세희가 출연하는 '멋진 신세계'는 오는 2026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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