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영화감독 연상호, 배우 예수정, 소설가 김영하 등이 '인문과 예술'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주최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제2회 인문문화축제 '다정한 존재들'의 피날레 무대가 22일과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서울 무대는 '내가 나를 일으키는 순간' '우리가 서로 기대어 서는 시간' '나란히 나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세 가지 소주제 아래 인문과 예술을 넘나드는 여섯 가지 토크콘서트와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에는 문학 예술뿐 아니라 심리 의학 공공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삶과 관계, 예술의 의미를 인문적으로 풀어낸다.
토크콘서트 강연자로는 소설가 김영하, 배우 예수정, 영화감독 연상호를 비롯해 뮤지션 요조,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 소방관 백경, 배우 최희서, 작가 양다솔 원소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지용, 작가 장재열,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시인 이훤, 연출가 윤혜숙 등이 출연한다.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DDP 야외 잔디언덕에서는 강아솔, 99BOX, CHS, 스카재즈유닛, 호레이, 콤아겐즈 등이 출연해 밴드 공연과 전통연희, 재즈 공연을 펼친다. 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전시회도 함께 마련된다.
한편 인문문화축제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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