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과 영준이 정엽(오른쪽부터)이 진행하는 라디오 '그대의 오후, 정엽입니다'에 출연한다. /롱플레이뮤직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라디오에서 11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28일 "나얼과 영준이 이날 팀의 리더 정엽이 진행하는 SBS 러브FM 라디오 프로그램 '그대의 오후, 정엽입니다'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전 멤버가 라디오에 함께 출연하는 건 2014년 2월 방송한 MBC '푸른 밤, 정엽입니다' 마지막회 이후 약 11년 만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방송 활동이 많지 않은 팀인 만큼 세 멤버가 들려줄 진솔한 이야기와 지난달 23일 발매한 정규 5집 'Soul Tricycle(소울 트라이시클)'의 비하인드에 기대가 모인다. 더불어 변함없는 팀워크와 끈끈한 의리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지난 9월 정규 5집 'Soul Tricycle'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우리들의 순간'은 발매 직후 유튜브 한국 주간 인기곡 톱 100 차트(9월 19일~25일) 20위,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3위,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를 기록했다. 또 방송 활동 없이도 MBC M '쇼! 챔피언' 1위 후보에 올랐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12월 24일, 25일, 27일 3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3회차 모두 매진시키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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