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선미가 다채로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콘셉트 장인'의 귀환을 알렸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28일 선미의 첫 정규 앨범 'HEART MAID(하트 메이드)'의 콘셉트 포토 14종을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 포토는 스산한 무드에 독특함을 더한 다채로운 컷들이다. 선미 특유의 예술적 감각과 콘셉트 소화력을 담아내 강렬하다.
먼저 타이틀곡 'CYNICAL(시니컬)'의 콘셉트 포토 속 선미는 화이트 의상을 입고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오싹하면서도 유려한 자태를 뽐냈다. 화이트 베일, 도자기 등 독특한 소품들을 활용해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예술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이어 앨범 'HEART MAID'의 콘셉트 포토에서는 단정한 복장을 입고 심장 모형을 끌어안거나 독특한 오브제들을 활용하는 등의 연출로 다채로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외에도 붉고 푸른 조명 아래에서는 강렬한 무드를, 철조망에 둘러싸인 채 갇혀 있는 듯한 모습에서는 섹시하면서도 위태로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러한 미학적 컷들을 통해 비주얼 적인 임팩트를 강하게 남기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선미는 앨범의 감정과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이미지들로 첫 정규 앨범의 방향성과 음원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선미의 첫 정규 앨범은 타이틀곡 'CYNICAL'을 비롯해 총 13곡이 수록된다.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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