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에는' 김세정·홍수주, 왕자들을 홀린 각양각색 매력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5.10.24 09:41 / 수정: 2025.10.24 09:41
11월 7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배우 김세정(상단)과 홍수주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각각 박달이와 김우희 역을 맡아 활약한다. /MBC
배우 김세정(상단)과 홍수주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각각 박달이와 김우희 역을 맡아 활약한다. /MBC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김세정과 홍수주가 상반된 매력으로 왕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제작진은 24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와 좌상의 여식 김우희(홍수주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 박달이의 영혼 체인지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김세정은 하루아침에 세자와 영혼이 뒤바뀌면서 뜻하지 않은 인생 역전을 마주하게 된 부보상 박달이 역을, 홍수주는 절대 권력 좌상의 무남독녀 외동딸로 귀하게 자란 김우희 역을 맡는다. 박달이와 김우희는 살벌한 궁중 암투로 위태로워질 세자 이강과 제운대군 이운(이신영 분)과 엮이며 각자만의 서사를 써 내려간다.

공개된 사진에서 패랭이 모자를 쓰고 자신의 몸보다 큰 봇짐을 멘 박달이는 환하게 웃으며 부보상으로서의 활력을 드러낸다. 이어 여인의 복색으로 방물을 파는 모습을 통해서는 영락없는 장사꾼의 기운을 내뿜는다.

그런가 하면 김우희는 우아한 기품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곱고 단아한 듯 보이지만 그 속에서 빛나는 차가운 눈빛에는 흔들림과 물러섬이 없는 당찬 기개가 담겨 있다. 이어 누군가를 응시하는 모습에서는 목표를 향한 강렬한 의지가 드러나 긴장감을 자아낸다.

신분도 성격도 전혀 다른 박달이와 김우희가 왕자들과 얽히고설켜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김세정과 홍수주가 출연하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오는 11월 7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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