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가 묘한 로맨스 구도를 형성한다.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극본 전유리, 연출 민연홍) 제작진은 22일 도하(이재욱 분) 하경(최성은 분) 수혁(김건우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이재욱은 실력파 건축가 백도하 역을, 최성은은 도하의 소꿉친구이자 파탄면 건축직 공무원 송하경 역을, 김건우는 승소율 99%의 항소심 전문 변호사 서수혁 역을 맡는다. 도하의 소송과 관련된 하경, 그리고 도하의 변호를 맡은 수혁까지.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관계가 극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스틸 속 도하 하경 수혁은 함께 놀이공원을 방문한다. 도하와 수혁은 하경을 사이에 두고 묘한 긴장감을 내뿜는다. 과연 세 사람이 어떤 이유로 놀이공원에 모이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가 그려낼 청춘들의 로맨스와 갈등, 성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세 사람의 얽히고설킬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 썸머'는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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