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장 이야기' 류승룡, 임원 승진 도전…위기감 고조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10.20 11:06 / 수정: 2025.10.20 11:06
1회 예고 영상 공개
2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캡처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캡처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류승룡이 승진 레이스에 뛰어든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극본 김홍기, 연출 조현탁, 이하 '김 부장 이야기') 제작진은 20일 승진을 향한 김낙수(류승룡 분)의 이야기를 담은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예고편은 언젠가 '김낙수 상무님'이 될 날을 상상하는 김낙수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직원들의 별인 임원이 되기 위해 회사에서 잘 만큼 열정을 불태우는 김낙수의 모습에 후배들은 존경을 표한다.

후배들의 응원 속에서 퇴근한 김낙수를 기다리고 있는 건 자가 아파트와 토끼 같은 아내 박하진(명세빈 분), 강아지 같은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이다. 그러나 가족들은 김낙수의 예상과는 정반대의 행동을 하며 그를 당혹스럽게 한다. 박하진은 김낙수의 반대에도 제 뜻을 관철하려 하고 김수겸은 단호하게 대기업을 거부한다.

김낙수의 체면이 조금씩 구겨지고 있는 가운데 회사에 뜻밖의 사고가 터진다. 기자들에게 흘러 들어간 소스를 처리하지 못한다면 "임원 승진에 마이너스"라는 상사의 말과 그를 따르는 후배의 간절한 얼굴이 긴장감을 더한다.

이 사고를 해결한다면 회사의 영웅이 돼 임원까지 폭풍 승진할 수 있지만 해결하지 못한다면 회사에서의 입지도 위태로워질 수 있는 상황이다. 양날의 검을 쥔 김낙수가 승진과 안정 중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김 부장 이야기'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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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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