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진선규·이정하 '우리 동네 특공대', 11월 17일 첫 공개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5.10.16 09:45 / 수정: 2025.10.16 09:45
고규필·김지현까지, 유쾌한 코미디로 뭉쳤다
쿠팡플레이·지니TV에서 밤 10시 동시 공개 
배우 윤계상 진선규 김지현 고규필 이정하 등이 출연하는 쿠팡플레이X지니TV 새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11월 17일 밤 첫 공개된다. /지니TV
배우 윤계상 진선규 김지현 고규필 이정하 등이 출연하는 쿠팡플레이X지니TV 새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11월 17일 밤 첫 공개된다. /지니TV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윤계상과 진선규, 그리고 이정하가 우리 동네를 지키기 위해 유쾌하게 뭉친다.

쿠팡플레이 X 지니TV 새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극본 김상윤, 연출 조웅)가 11월 17일 밤 10시 공개일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고 지구 평화에는 더더욱 관심 없는,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 짜릿한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다섯 명의 '동네 지키미' 캐릭터를 한눈에 보여준다.

먼저 윤계상은 특작부대 출신이지만 평범한 보험 조사관 최강 역을 맡았다. 진선규는 대테러부대 출신으로 현재는 철물점 겸 문방구를 운영하는 창리동 청년회장 곽병남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맘모스 마트 사장 정남연 역의 김지현, 특공무술 용무도장 관장 이용희 역의 고규필, 엘리트 공대생 박정환으로 변신한 이정하까지 다섯 명의 배우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동네에 녹아든다. 이들은 위기의 순간 과거의 카리스마를 다시 꺼내 들며 '우리 동네를 지키는 특공대'로 거듭날 예정이다.

캐릭터 소개만 봐도 알 수 있듯 일상 속에 숨어 있던 인물들의 반전 매력과 예측 불허의 팀워크는 액션 코미디 장르를 표방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각 캐릭터의 인상적인 모습을 한 장에 담아냈다.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던 동네 주민들이 하나로 뭉쳤을 때 더 강해지는 '우리 동네 특공대'의 면모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실제 폭발이 일어나고 있는 동네 한복판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은 정장, 마트 유니폼, 방범 조끼, 대파가 든 장바구니 등 지극히 평범한 차림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표정에서 읽히는 절도 있는 카리스마는 혼란 속에서도 단단히 중심을 잡는 유쾌하고도 강렬한 작품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대한민국 예비역들이 동네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캐릭터들이 유쾌하게 어우러질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11월 17일 밤 10시에 쿠팡플레이와 지니 TV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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