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신인 걸그룹 비비업(VVUP)이 기존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이고이엔티는 10일 "비비업(킴 팬 수연 지윤)이 오는 22일 디지털 싱글 'House Party(하우스 파티)'를 발매한다. 11월 선보일 첫 번째 미니 앨범의 선공개곡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비비업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등 모든 영역에서 전격 리브랜딩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비업은 컴백 소식과 함께 이날 소셜 미디어에 변화를 암시하는 티징 콘텐츠를 공개했다. 영상은 한국 전통의 요소들을 비비업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신비로운 사운드 속 'House Party'가 새겨진 자개함이 등장하며 비비업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 것을 암시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지난해 3월 프리 데뷔 싱글 'Doo Doom Chit(두둠칫)'으로 첫발을 뗀 비비업은 싱글 'Locked On(락드 온)', 'Ain't Nobody(에인트 노바디)', '4 Life(포 라이프)', 'Giddy Boy(기디 보이)'를 발표했고 '하이틴 악동'이라는 별칭 속에 매 무대 뛰어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KCON' 홍콩과 일본 무대에 잇달아 출격하며 활동 폭을 넓힌 비비업은 이번 신곡과 오는 11월 발매하는 첫 미니 앨범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변신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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