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장윤정·도경완,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두 집 살림에 나선다.
JTBC는 2일 "새 예능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이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한다"고 밝히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대놓고 두 집 살림'은 연예계 부부들이 한적한 시골 마을에 모여 '두 집 살림'을 차리고 함께 살아보는 과정을 담는다. 일상 속 좌충우돌은 물론 부부가 서로 짝을 바꿔 일하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자급자족의 즐거움과 색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또한 다른 부부의 모습을 지켜보며 현재 자신의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첫 회에는 장윤정·도경완,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여수 백야도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여기에 장동민이 합류해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매콤한 재미를 더한다.
주목할 점은 부부가 서로 짝을 바꿔 일해보는 시간을 가진다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본인 배우자가 아닌 상대와 낯선 케미를 발산한다. '비교 금지'와 '질투 금지'를 조건으로 내걸었던 출연자들은 결국 비교와 질투가 난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대한민국의 부부라면 누구나 손뼉을 치며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놓고 두 집 살림'은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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