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세정과 강태오의 예측불허 로맨스가 시작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제작진은 30일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의 설렘 가득한 순간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왕세자 이강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봇짐장수와 등짐장수를 통틀어 이르는 말) 박달이의 영혼 체인지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사극 로맨스다.

메인 포스터 속 이강과 박달이는 따사로운 햇살이 쏟아지는 숲속에서 손을 잡고 있다. 부보상 복색 대신 고운 비단옷 차림을 한 박달이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이강은 그런 그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다정하게 맞닿은 손 사이에 미묘하게 달라진 기류가 느껴져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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