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기다려"…지창욱·도경수 '조각도시', 격렬한 대립 티저 공개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5.09.29 11:23 / 수정: 2025.09.29 11:23
영화 '조작된 도시', 시리즈 '조각도시'로 새롭게 창조
확장된 세계관 속 두 남자의 대립…11월 5일 공개 
배우 지창욱 도경수 주연의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가 11월 5일 첫 공개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지창욱 도경수 주연의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가 11월 5일 첫 공개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지창욱과 도경수가 스릴과 액션으로 전 세계 안방극장에 쾌감을 선사한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각본 오상호, 연출 박신우·김창주)가 제작진은 29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복수를 향해 뜨겁게 질주하는 지창욱과 첫 빌런 연기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는 도경수의 격렬한 대립이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 분)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 분)에 의해 계획됐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영화 '조작된 도시'가 시리즈로 창조되며 세계관 또한 새롭게 확장됐다.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가 억울한 누명을 쓴 후 통쾌한 복수를 실행한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더 확장된 캐릭터들의 관계성을 그려내며 스릴과 액션 등의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자신의 인생을 조각 당한 태중의 복수를 향한 뜨거운 질주를 담았다. 착실히 배달일을 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던 태중은 길가에 떨어진 휴대폰을 발견하고 주인을 찾아준다. 그러나 이와 함께 떠오른 "그날 내 인생을 조각당했다"는 문구는 하루아침에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태중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빠르게 회전하는 화면들을 통해 태중을 지켜보고 있는 듯한 요한의 날카로운 눈빛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내 "저한테 전화를 주신 건 아주 잘하신 일이에요"라며 광기 어린 웃음을 보이는 그의 모습은 도경수가 선보일 새로운 빌런의 얼굴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정체도 얼굴도 모른다. 하지만 반드시 잡는다"는 문구와 함께 펼쳐지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카 체이싱 장면과 엄청난 스케일의 폭발 장면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조각도시'만의 화려한 스펙터클 장면들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조금만 기다려, 내가 곧 너 찾아갈 테니까"라며 분노에 찬 경고를 날리는 태중과 섬뜩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요한의 모습은 몰입도 높은 긴장감을 형성한다.

여기에 김종수 조윤수 그리고 이광수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꽉 채울 배우들의 활약은 신선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조각도시'는 디즈니+에서 오는 11월 5일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이후 매주 2개씩 총 12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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