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이혜리, 로코 케미 완성…'그대에게 드림' 2026년 방송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5.09.24 10:01 / 수정: 2025.09.24 10:01
지니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캐스팅 공개 
두 청춘의 유쾌하고 설레는 이야기…2026년 공개
지니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이 황인엽(왼쪽) 이혜리의 캐스팅을 완성하며 2026년 설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케이엔스튜디오, 써브라임
지니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이 황인엽(왼쪽) 이혜리의 캐스팅을 완성하며 2026년 설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케이엔스튜디오, 써브라임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황인엽과 이혜리고 현실 공감 로맨틱 코미디로 호흡을 맞춘다.

지니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극본 정은비, 연출 유선동) 제작진은 24일 황인엽 이혜리의 캐스팅을 공개하며 "2026년 ENA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로코로 첫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완성할지 기대가 모인다.

'그대에게 드림'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황인엽 분)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이혜리 분)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같은 꿈을 꾸던 시절 미완성으로 남겨진 영화,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을 다시 써 내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유쾌하면서도 설레는 감정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인엽이 혜성처럼 나타난 천재 영화감독이자 현재가 되기 위해 돌아온 남자 우수빈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극 중 우수빈은 부모가 설계해 놓은 세상에서만 살던 10대를 지나 알을 깨고 맹렬히 달린 20대를 넘어 마침내 꿈을 이룬 영화감독이다. 첫 장편영화가 해외 영화제를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한 그는 자신의 진짜 꿈이었던 주이재를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황인엽은 "우수빈 역할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다. 유선동 감독님과 정은비 작가님, 그리고 많은 배우분들과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이혜리 배우와의 새로운 시너지와 케미스트리도 많이 기대해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리는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생계형 리포터이자 과거를 후회하며 휘청이는 여자 주이재 역을 맡았다. 꿈 하나로 무서울 게 없었던 10대를 지나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좌절한 20대가 흘러 그저 그런 어른이 된 것만 같은 리포터로 살아간다. 자신의 이름을 건 고정 코너를 꿰찰 만큼 잘나가는 리포터지만 남모를 공허를 안고 사는 인물이다. 영화감독을 함께 꿈꾸던 열아홉의 어느 날 떠나버린 우수빈의 소식에 지우고 살았던 꿈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이혜리는 "주이재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나 또한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대에게 드림'은 오는 2026년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되며 지니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 ※ 이 기사는 팬앤스타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댓글 2개 보러가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