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이준호·김민하, 거센 시대에 맞서는 '든든한 파트너'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5.09.17 09:46 / 수정: 2025.09.17 09:46
포스터 공개로 기대감 UP
10월 1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배우 이준호(왼쪽)와 김민하가 출연하는 태풍상사는 오는 10월 1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한다. /tvN
배우 이준호(왼쪽)와 김민하가 출연하는 '태풍상사'는 오는 10월 1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한다. /tvN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이준호와 김민하가 IMF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는 든든한 파트너로 성장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극본 장현, 연출 이나정·김동휘) 제작진은 17일 IMF 위기를 맞은 초보 사장 강태풍(이준호 분)과 에이스 경리 오미선(김민하 분)의 모습이 담긴 개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시절,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된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대한민국을 강타한 위기로 인해 세상이 끝난 것만 같았던 시기에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삶을 멈추지 않았던 보통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생존기를 통해 오늘날 힘든 순간을 지나고 있는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강태풍은 포기를 모르는 초보 사장의 꺾이지 않는 눈빛과 여유로움을 보여준다. 직원들의 생존을 끌어안은 책임자의 자리에 앉게 된 그는 직원들과 연대해 위기를 돌파해 나가려는 끈질긴 결의를 드러낸다.

오미선은 똑 부러지는 눈빛으로 에이스 경리의 분위기를 풍긴다. 한 손에는 펜을 쥐고 골똘히 생각에 잠긴 모습은 태풍상사의 버팀목답게 책임감이 가득하다.

제작진은 "강태풍과 오미선은 시대의 거센 파도 속에서 서로를 통해 프로 상사맨으로 성장할 든든한 파트너다. 두 인물이 만들어갈 끈끈한 연대와 시너지가 3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필요한 정신과 공감을 전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태풍상사'는 오는 10월 11일 저녁 9시 20분 첫 방송한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 ※ 이 기사는 팬앤스타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댓글 14개 보러가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