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멈추지 않는 상승세…최고 시청률 15.4%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5.09.15 09:46 / 수정: 2025.09.15 09:46
15% 시청률 돌파…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한 상승세 
재미와 시각 다 잡은 경합…흥미 유발
배우 임윤아 이채민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시청률 15.4%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임윤아 이채민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시청률 15.4%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임윤아 이채민 주연의 '폭군의 셰프'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극본 fGRD, 연출 장태유) 8회는 숙수 연지영(임윤아 분)과 당백룡(조재윤 분)의 자존심을 건 요리 경합이 펼쳐지며 시각과 재미를 동시에 책임지며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에 작품은 시청률 15.4%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 주말 12.7%에 비해 껑충 뛴 시청률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이날 양국의 명운을 건 요리 경합의 막이 오르자 연지영을 필두로 한 수라간 숙수들과 당백룡이 이끄는 명나라 숙수들은 각자의 요리에 빠르게 몰두했다.

먼저 갈비찜과 비프 부르기뇽을 결합한 연지영의 퓨전 요리는 심사를 맡은 왕 이헌(이채민 분)과 명나라 환관 우곤(김형묵 분)의 두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들었다.

반면 아비수(문승유 분)는 라유라는 새로운 양념을 활용한 계정을 선보여 이헌과 우곤에게 강렬한 맛을 선보였다. 하지만 라유는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고는 만들 수 없는 양념이었기에 연지영은 재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심지어 고춧가루를 넘긴 사람이 사옹원 제조인 제산대군(최귀화 분)이라는 것까지 밝혀져 충격은 배가 됐다.

상황을 지켜보던 이헌은 두 숙수의 사정을 참작해 무승부를 선언하며 사태를 매듭지으면서도 세 번의 경합이 모조리 무승부로 끝날 경우 명나라의 승리로 하겠다고 말해 대결의 긴장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두 번째 경합 전 수라간 숙수 맹만수(홍진기 분)를 불러들인 강목주(강한나 분)는 일부러 패배하라고 종용해 험난한 경합을 예감케 했다.

하지만 맹만수 역시 수라간의 숙수였기에 경합을 이대로 질 수는 없었다. 이에 그동안 서길금(윤서아 분)에게 혹독한 훈련을 시켜둔 맹만수는 두 번째 경합에서 부상을 핑계로 서길금에게 칼을 넘겼고 수라간 숙수들의 팀워크 덕에 두 번째 요리인 북경오리롤이 탄생했다.

강렬하고 날카로운 맛으로 입맛을 당긴 수라간의 북경오리와 달리 명나라는 산뜻하고 깊은 맛의 사찰 음식을 내세웠다. 북경오리와 연잎밥에 감동한 이헌과 우곤은 급기야 눈물까지 흘려 그 맛을 더욱 궁금케 했다.

양국 요리사들의 자존심이 걸린 팽팽한 요리 경합의 최종 결과가 밝혀질 '폭군의 셰프' 9회는 오는 20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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