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빅히트 뮤직의 코르티스(CORTIS)가 올해 최고의 신인 보이그룹으로 나아가고 있다.
13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가 발매 5일 만에 38만 1991장 판매됐다. 이로써 코르티스는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가운데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코르티스는 음반 차트에 이어 글로벌 음원 차트까지 휩쓸며 올해 최고의 신인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데뷔 앨범 인트로곡 'GO!'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에서 사흘 연속 1위(9월 9~11일 자)를 차지했다.
앞서 타이틀곡 'What You Want(왓 유 원트)'는 일주일 내내 같은 차트의 정상(9월 1~7일 자)을 차지했던 바 있다. 올해 데뷔한 신인 중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팀은 코르티스뿐이다. 게다가 두 곡을 연이어 정상에 올린 점이 고무적이다.
스포티파이의 최신 데이터(9월 11일 자) 기준 데뷔 앨범에 수록된 다섯 곡의 누적 재생 수는 2000만 회에 육박한다. 또한 팀의 월별 리스너(최근 28일 간 청취자 수)가 215만 명을 넘는 등 놀라운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코르티스는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후속곡 'FaSHioN(패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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