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 설경구·홍경·류승범, 모두의 운명을 건 작전 개시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5.09.08 11:26 / 수정: 2025.09.08 11:26
10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배우 설경구 홍경 류승범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영화 굿뉴스의 티저 예고편이 8일 공개됐다. /넷플릭스
배우 설경구 홍경 류승범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영화 '굿뉴스'의 티저 예고편이 8일 공개됐다. /넷플릭스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설경구 홍경 류승범이 사상 초유의 여객기 하이재킹(운항 중인 항공기를 납치하는 것을 이르는 말) 작전을 펼친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영화 '굿뉴스'(감독 변성현) 제작진이 8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평양을 향해 날아가는 일본 여객기를 지상에서 하이재킹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무개(설경구 분) 서고명(홍경 분) 박상현(류승범 분)의 모습이 담겼다.

'굿뉴스'는 1970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다. 작품은 앞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돼 상영된 후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평양을 향하는 일본 여객기를 지상에서 하이재킹 해야 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진 가운데 정체불명의 해결사 아무개에게 중앙정보부장 박상현은 어떻게든 이 사건을 잘 수습할 것을 명령한다. 이에 아무개가 그 방법을 묻자 박상현은 "잘 달래서"라는 황당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을 향해 엘리트 공군 중위 서고명은 "그럼 여기가 북한이라고 해도 되겠습니까"라고 말하며 기발하고도 위험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절체절명의 임무에 내적 갈등을 겪는 그가 작전을 무사히 성공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여기에 김포를 평양으로 바꾸는 엄청난 스케일의 작전을 설계하고 지휘하는 아무개의 모습과 어우러지며 나타난 "거짓말 같은 뉴스"라는 문구는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를 향한 호기심을 모은다. 이에 아무개 서고명 박상현이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진다.

'굿뉴스'는 오는 10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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