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K-POP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8일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정규 1집 'NEVER SAY NEVER(네버 세이 네버)'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기준, 지난 1일 발매 후 일주일 동안(집계기간 9월 1일~7일) 151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부터 6개 앨범을 연속해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K-POP 최초의 그룹이 됐다. 또한 이들은 앨범 누적 판매량 900만 장 이상을 기록한 5세대 최초의 K-POP 그룹이자 최근 2년 안에 900만 장을 제일 빠르게 달성한 K-POP 그룹이 되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NEVER SAY NEVER'는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자, 제로즈(팬덤명)와 함께 쌓아 올린 음악 여정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앨범이다.
이번 신보는 카타르 러시아 체코 등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4위, 미국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 5위, 유러피언 아이튠즈 앨범 차트 7위에도 진입했다. 또한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앨범 TOP 100'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ICONIK(아이코닉)'의 인기도 심상치 않다. 해당 곡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 TOP 100과 중국 QQ뮤직 톱 트렌드 송 차트에 안착하며 아시아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글로벌 시장 내 막강한 영향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음악방송은 물론 다양한 웹 예능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멤버들은 오는 20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Macao Outdoor Performance Venue, 澳門戶外表演區)에서 개최되는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출격해 해외에서 첫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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