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유다빈밴드가 4년 만의 정규 앨범 소식과 함께 11곡의 트랙리스트와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5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차세대 청춘 밴드로 대학가와 밴드 신을 뜨겁게 달군 유다빈밴드가 오는 15일 정규 2집 'CODA(코다)'를 발매한다. 2021년 발매한 '유다빈밴드 1집' 이후 4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이들은 트랙리스트와 '극장' 테마의 단체 프로필 사진 등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CODA'는 '우리는 저마다의 극 속에서 주연으로 살아간다'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유다빈밴드의 20대의 마무리와 더불어 유다빈밴드의 음악을 듣는 모든 인물의 삶을 '연극'이라는 매개체로 주목하는 앨범이다.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20s(트웬티스)'와 '어지러워'를 비롯해 올해 상반기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한 단독 공연 '겟 럭키!'에서 최초 공개한 '축배', 그리고 인재양성형 오케스트라 팀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커튼콜' 등 다채롭고 풍성한 11곡으로 구성된다.
타이틀곡 '20s'가 유다빈밴드의 초창기부터 오늘까지의 유대감과 서사를 담아낸 곡이라면, 더블 타이틀곡 '어지러워'는 다양한 군상의 삶들이 느낄 수 있는 마음들에 대해 노래하며 유다빈밴드와 리스너의 서사적인 교감을 만들어냈다.
유다빈밴드는 2021년 데뷔, 2022년 엠넷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TOP3를 거머쥐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단독 공연 5회 연속 전회차 전석 매진, 2024년 대학 축제 25곳 초청 등 차세대 청춘 밴드로 소개되기 시작했다. 오는 11월 올림픽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이들은 가을 대표 축제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을 필두로 '국민은행 조이올팍 페스티벌', '광산 뮤직 온 페스티벌' 등의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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