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죽였다', 전소니·이유미 가장 절박한 공모…11월 7일 공개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5.09.05 09:57 / 수정: 2025.09.05 09:57
'당신이 죽였다' 공개일 확정…티저 포스터+예고편 공개
장승조·이무생까지 출연…강렬한 긴장감 예고
배우 전소니 이유미 주연의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가 11월 7일 공개를 확정했다. /넷플릭스
배우 전소니 이유미 주연의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가 11월 7일 공개를 확정했다. /넷플릭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전소니와 이유미의 가장 절박한 공모가 시작된다.

넷플릭스는 5일 새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극본 김효정, 연출 이정림)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공개일은 11월 7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티저 포스터는 다른 공간에 서 있지만 마치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듯한 모습의 은수(전소니 분)와 희수(이유미 분)가 한 프레임 안에 담겼다. 흐릿하게 보이는 놀란 표정의 은수와 상처 가득한 얼굴의 희수의 모습은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의 지옥 속에서 이들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궁금하게 한다.

특히 굳은 결심을 한 듯한 표정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가장 절박한 공모, 가장 불안한 행복"이라는 문구와 어우러지며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배우 전소니 이유미 주연의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의 예고편이 공개돼 극 중 주인공들의 서사를 궁금하게 한다. /넷플릭스
배우 전소니 이유미 주연의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의 예고편이 공개돼 극 중 주인공들의 서사를 궁금하게 한다. /넷플릭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은수와 희수가 반복되는 지옥에 갇힌 듯 각자의 트라우마에 고통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먼저 "여태 나 피하기만 하면서 살았잖아"라는 은수의 내레이션과 함께 스쳐 가는 그의 과거는 아버지의 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어머니를 보며 도망치기만 하는 모습이다.

반면 불행한 하루가 계속되는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희수는 "맞서도 봤고 도망쳐도 봤고 근데 다시 이 자리였어"라며 좌절한다. 희수가 모든 것을 끝내려고 하는 순간 은수는 그를 붙잡고 "죽여버리자, 네 남편"이라고 말한다. 이에 두 여자가 선택할 가장 절박한 공모가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희수에게 값비싼 선물을 하면서도 강압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그의 남편 진표(장승조 분)와 두 여자를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예상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태도의 소백(이무생 분)까지 등장하며 네 사람의 앙상블을 예고한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긴장감을 선사할 '당신이 죽였다'는 11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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