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가 첫 싱글 앨범 'Motivation'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오마주한 소품들과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가 가득한 사진들이다. /큐브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아이들(i-dle) 우기(YUQI)가 원더랜드로 팬들을 초대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과 4일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공식 소셜 미디어에 우기의 첫 싱글 앨범 'Motivation(모티베이션)'의 포토북 이미지 프리뷰를 공개했다. 명작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오마주한 소품들을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아낸 이미지들이다.

콘셉트 포토는 당근, 토끼 귀, 대형 리본 헤어밴드 등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오마주한 소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한 동화 속 땅굴과 작은 집 등 독특한 배경 속에 우기 특유의 청초한 분위기가 더해졌다.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수영장, 낮과 밤의 공원을 배경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소화하는 우기의 모습이 담겼다. 우기는 호기심 어린 시선과 더불어 이와는 사뭇 상반되는 무표정한 모습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Motivation'은 매년 9월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해온 우기가 미니 앨범 'YUQ1' 이후 1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164페이지에 이르는 포토북 형태로 제작해 다채로운 우기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Motivation'은 지난 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음원은 1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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