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까지 가자' 김영대, 꿈 좇는 남자로 변신…이선빈과 호흡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5.08.29 09:36 / 수정: 2025.08.29 09:36
9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배우 김영대가 달까지 가자에서 마론제과 빅데이터 TF(태스크포스)팀 이사 함지우 역을 연기한다. /MBC
배우 김영대가 '달까지 가자'에서 마론제과 빅데이터 TF(태스크포스)팀 이사 함지우 역을 연기한다. /MBC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김영대가 이선빈과 로맨스를 펼치며 희망을 잃지 않는 남자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극본 나윤채, 연출 오다영) 제작진은 함지우(김영대 분)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첫 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로는 생존이 어려운 '흙수저'(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부모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영대는 극 중 능력은 물론 비주얼과 재력까지 두루 갖춘 마론제과 빅데이터 TF(태스크포스)팀 이사 함지우 역을 맡는다.

공개된 사진에서 함지우는 넥타이를 매고 양복을 입고 일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정다해(이선빈 분) 강은상(라미란 분) 김지송(조아람 분)와 달리 돈이 아닌 꿈을 좇는 그는 이루지 못한 일에 대한 아쉬움을 삼키며 업무에 열중한다. 그러던 중 같은 회사 비공채 직원 정다해를 만나 잊고 지냈던 희망과 열정을 다시 깨우게 된다. 그가 어떻게 정다해와 로맨스를 그리며 꿈을 이뤄 나갈지 호기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김영대를 만나 새롭게 탄생한 함지우 캐릭터는 세 여자와는 또 다른 희망을 꿈꾸며 색다른 시너지를 발휘하는 존재다. 김영대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함지우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그려냈고 이선빈과 설레는 케미로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을 완성해 현장의 제작진들마저 빠져들게 했다.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김영대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영대가 출연하는 '달까지 가자'는 오는 9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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