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9월 5일 오후 1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리치 맨'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리치 맨'에는 동명 타이틀곡 '리치 맨'을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6개 트랙이 수록된다./SM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새 앨범에서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는 9월 5일 오후 1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리치 맨)'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에스파는 'Rich Man'을 통해 한층 깊은 감성과 더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그에 걸맞게 'Rich Man'에는 밴드 사운드의 동명 타이틀곡 'Rich Man'을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6개 트랙이 수록된다.

수록곡 'Count On Me(카운트 온 미)'는 몽환적인 신스와 트렌디한 트랙 사운드가 어우러진 R&B 곡으로 사랑하는 상대만 있다면 상처받아도 상관없다는 애절한 가사를 감성적인 보컬로 표현했다.

또 다른 수록곡 'Angel #48(앤젤 #48)'은 몽환적이면서도 경쾌한 트랙 사운드가 특징인 팝 장르 곡으로 운명적인 상대를 'Angel #48'에 비유했다. 에스파는 'Angel #48'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감미로운 보컬 매력을 예고했다.

'To The Girls(투 더 걸스)'는 스케일이 느껴지는 트랙 사운드와 보컬이 포인트인 미디엄 템포의 팝 곡이다. 가사에는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자는 에스파의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밖에도 'Rich Man'에는 중독성 있는 휘파람 소리가 포인트인 힙합 댄스곡 'Drift(드리프트)'와 무게감 있는 드럼 베이스의 미니멀한 조화가 돋보이는 댄스곡 'Bubble(버블)' 등이 수록된다.

에스파는 이번 앨범 발매에 앞서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9월 20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Macao Outdoor Performance Venue, 澳門戶外表演區)에서 열리는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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