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레이디' 유진, 빈틈없는 킹메이커…위풍당당 카리스마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5.08.27 11:00 / 수정: 2025.08.27 11:00
9월 24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배우 유진이 퍼스트레이디에서 대통령 당선인 부인이지만 남편 현민철(지현우 분)에게 이혼을 요구당하는 차수연 역을 연기한다. /MBN
배우 유진이 '퍼스트레이디'에서 대통령 당선인 부인이지만 남편 현민철(지현우 분)에게 이혼을 요구당하는 차수연 역을 연기한다. /MBN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유진이 우아하고 단아한 자태의 품격 있는 퍼스트레이디로 변신한다.

MBN 새 수목드라마 '퍼스트레이디'(극본 김형완, 연출 이호현) 제작진은 27일 대통령 당선인 부인 차수연(유진 분)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첫 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모았다.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대통령이나 수상의 부인을 이르는 말)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을 담은 드라마다. 취임까지 남은 67일 동안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숨 막히는 갈등 속에서 불거지는 정치권의 음모와 가족의 비밀을 그린다.

유진은 극 중 무명의 활동가였던 남편 현민철(지현우 분)을 대통령에 당선시키며 퍼스트레이디가 된 치밀한 킹메이커(새로운 권력자가 탄생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인물) 차수연 역을 연기한다. 차수연은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그토록 꿈꿨던 퍼스트레이디가 됐지만 갑작스러운 남편의 이혼 요구에 충격을 받고 격렬한 파란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차수연은 킹메이커다운 위풍당당한 카리스마를 뽐낸다. 그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차에 올라타며 퍼스트레이디다운 자태를 드러낸다. 또한 고급스럽고 세련된 흰 정장을 입고 시종일관 우아한 미소와 단아한 표정을 지으며 품격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행복해 보이는 차수연에게 어떤 시련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모인다.

제작진은 "유진은 차수연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만들어 주고 있다. 그가 아닌 다른 배우는 전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강단 있는 퍼스트레이디의 외면과 복잡다단한 내면의 혼란까지 섬세하게 보여줄 유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퍼스트레이디'는 오는 9월 24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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