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까지 가자' 조아람, 엉뚱 매력 발산…이선빈과 케미 예고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8.26 10:27 / 수정: 2025.08.26 10:27
극 중 MZ세대 직장인 김지송 役
9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에 출연하는 배우 조아람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MBC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에 출연하는 배우 조아람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조아람이 천진난만한 매력을 가진 직장인으로 변신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극본 나윤채, 연출 오다영) 제작진은 26일 극 중 김지송 역을 맡은 배우 조아람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개성 넘치는 MZ세대 '욜로족(YOLO,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며 소비하는 라이프스타일)' 김지송을 조아람이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를 모은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부모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아람은 마론제과 회계팀 비공채 직원 김지송으로 분한다.

지송은 카드 빚에 시달리면서도 신상 쇼핑과 연애, 취미 생활에는 아낌없이 투자하는 MZ세대 '욜로'의 대표주자다. 월급날만 기다리며 살아가던 지송은 직장 동료 은상(라미란 분)의 제안으로 다해(이선빈 분)까지 코인 열차에 오르자 자신도 그 여정에 합류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공개된 스틸 속 지송은 주얼리 숍에서 가슴에 손을 얹은 채 벅찬 표정을 짓고 있다. 사무실에서는 업무 중 몰래 딴짓을 하다 웃음을 터뜨리는 등 발랄한 매력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조아람은 배우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캐릭터 김지송을 만났다. 특유의 명랑함으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하는 지송처럼 현장에서 에너자이저이자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특히 이선빈과 라미란 등 선배 배우들과의 호흡이 탁월했다. 조아람의 새로운 도전을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달까지 가자'는 오는 9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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