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 좋은 날' 이영애·김영광, 손잡고 질주…긴장감 고조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8.25 12:32 / 수정: 2025.08.25 12:32
메인 포스터 공개
9월 20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2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2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영애와 김영광이 위태로운 동업 관계로 얽힌다.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극본 전영신, 연출 송현욱) 제작진은 25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은수(이영애 분)와 이경(김영광 분)의 모습이 담겨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다. 이영애가 1999년 방영된 '초대' 이후 26년 만에 KBS 드라마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은수와 이경은 은행나무 길에서 손을 맞잡고 달리고 있다. 은수는 긴박한 상황임에도 자유로움을 느끼는 듯하지만 이경은 가방을 움켜쥔 채 절박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여기에 더해진 "대가를 치르더라도 멈출 수 없는 이유가 있다"라는 카피는 두 사람의 돌이킬 수 없는 공조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이번 메인 포스터는 공조 관계에 놓여있지만 은수와 이경의 위태로운 운명을 압축적으로 담아냈다"며 "위험한 공조 속에서 이들이 향하는 곳은 어디일지 그리고 그 끝에서 '좋은 날'을 맞이할 수 있을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은수 좋은 날'은 오는 9월 20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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