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다비드(DAVIIDE)가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 'LAYER 88'에 보컬로 참여해 신곡 'Allright'을 발표했다. /다비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다비드(DAVIIDE)가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 'LAYER(레이어) 88'에 보컬로 참여했다.

다비드는 22일 정오 'LAYER 88' 프로젝트를 통해 신곡 'Allright(올라잇)'을 발매했다. 이 곡은 다비드가 정식 솔로 데뷔 전 미리 선보이는 싱글이다. 그는 "'다 괜찮았고 앞으로도 괜찮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작은 편지처럼 전하는 마음으로 불렀다"고 소개했다.

'Allright'은 스포큰 워드(spoken-word) 스타일의 힙합 벌스와 빈티지 소울 감성을 현대적으로 조화한 하이브리드 알앤비 곡이다. 루즈한 템포와 나른한 보컬로 시작해 풍성한 하모니와 섬세한 멜로디가 더해지며 70~80년대 소울 정서를 재현한다. 가사는 어린 시절의 기쁨과 불안, 그리고 그 시절 자신과 주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지닌 프로듀서진이 뭉쳐 'Allright'을 탄생시켰다. 에스파 닝닝, 김성규, 한해, 벤, 허각, 먼데이키즈 등의 곡을 만든 프로듀싱팀 파도(PADO)와 보아, 청하, 권진아, 선우정아, 정은지, 에일리, NCT 도영 등과 작업해온 프로듀서 Z가 함께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LAYER 88'은 매달 다양한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들이 협업해 색다른 음악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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